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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입 정시모집> 건국대, 정시 1428명 선발…다군 수능만으로 50%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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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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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건국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리 다군에서 모집인원의 50% 내외 학생을 수능성적 100%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다군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70%를 합산해 신입생을 뽑는다.

건국대 정시모집 정원은 전체 1428명이며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학과에서 54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나군에서는 814명, 다군은 560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할 경우 KU기회균등전형 유형1 농어촌학생, 유형2 특성화고교출신자, 유형3 특성화고재직자 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 성적과 언어영역 성적을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의 경우 외국어와 수리영역 성적을 비교적 높게 반영하므로 수능 성적표를 놓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특히 매년 수능성적 외국어영역 반영비율이 높다는 점은 주요 포인트다. 탐구영역의 경우 올해도 2과목을 반영하며,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로 적용해서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는 필수 반영하고, 수리영역과 탐구영역 가운데 성적이 높은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문과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추가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만 반영하며 반영지표는 석차등급이다. 2∼3학년 성적을 100% 반영하며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목이 반영된다,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목을 반영하며, 예체능계는 국어, 영어 교과목만 반영한다. 특히 2011년 2월 이전 졸업자, 검정고시 출신자, 국외 고교 출신자는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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