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선제적 사이버 방어체계 구축, 정보보안 기반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체제 강화를 위한 올해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올해 1년간 지식경제 분야 사이버안전 및 정보보안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전력거래소 장지웅 등 10명) 표창과 지난 11월 27일에 정부가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최초로 개최한 사이버 해킹·방어 경진대회 입상팀(남동발전 등 3개팀)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특히, 이란, 중국 등에서 원전, 전력망 등 제어시스템을 공격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듀큐 바이러스 및 네트워크를 마비시키는 샤문 바이러스 등이 발견되고, 에너지·산업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도 매년 증가하면서 지경부는 사이버안전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고, 각종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이후 빅 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KISA 정연수단장), 개인정보 암호화의 문제점(경찰청 장기식연구관), 최신 사이버위협 동향 및 대응사례와 웹 취약점 대응방안(사이버안전센터)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정만기 지경부 기조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정보보안체제 강화방안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전력거래소 등 13개 기관이 망분리를 완료했으며 정보보안 전담부서는 가스공사 등 14개 기관이 설치했다"며 "정보보안 인력은 2.5%에서 4.8%로, 예산은 5.5%에서 14.5%로 각각 증가하는 등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기반이 더욱 확충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한층 더 강화된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에너지, 산업 등 소관분야의 주요 국가기반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호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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