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가족합창단 정기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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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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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주최하고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후원하는 도전 꿈의 무대 프로젝트 가족합창단의 2012년 정기 공연이 8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도전 꿈의 무대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상과 예술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문화예술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구축 사업으로 그 첫 사업이 가족합창단이다.

지난 해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60명의 단원으로 출발한 안양문화예술재단 가족합창단은 올해 3월 경 제2기 단원을 모집하고 재편성을 거쳐 현재 48명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문 지휘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3회 또는 4회씩 연습을 위해 모였으며, 이는 가족과 이웃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개인 연습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안양시민축제,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으며 아마추어 예술인으로써의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오는 8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가족합창단이 서는 두 번째 정기 공연으로, 장장 9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쳐 이뤄낸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다.

가족합창단의 음성으로 넬라 판타지아, 울릉도 트위스트, 동요 메들리 등을 들을 수 있으며, 개성 있는 편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코윈스 브라스 밴드와의 협연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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