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 ing' 한장면.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
오는 10일 방송되는 2부작 엠넷 다큐멘터리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 ing'는 타이거JK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1992년 8월 29일 미국 힙합페스티벌에서 데뷔한 타이거JK는 이후 20년 동안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다큐멘터리는 타이거JK가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무대 뒤 숨겨진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거JK는 직접 감정연기와 고난도 무술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유명 힙합 뮤지션을 패러디한 것은 물론 '내가 싫다', 'TV속의 나', '힙합 간지남'으로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인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얼리티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기존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이다. 20주년을 맞은 타이거JK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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