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3월 1단계로 시작하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지적과 건축물 11종을 1종 공부로 통합한다.
현재 부동산 행정업무가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에 대해 개별적으로 열람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시민 불편과 행정력 낭비 지적을 받아왔다.
2단계(2014년)는 가격 등을 포함한 15종을 1종으로, 3단계(2015년)는 소유권을 포함한 등기가 최종 18종을 1종으로 각각 통합해 디지털로 발급하게 된다. 모든 서류가 1장으로 돼 있어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1회에 5∼6종의 서류를 각각 발급받을 경우 7천∼8천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부동산종합증명서는 1천∼2천원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군·구 민원실에서 하면 되고, 인터넷 발급은 '민원24인 www.g4c.go.kr'로 실시간 가능하다.
시는 부동산 행정정보의 정확성 확보와 효율적인 토지정보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공부 상호간 불일치하는 오류를 동구와 계양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해 총 3만7147건 중 64.4%(2만3929건)를 정비했다. 나머지는 연말까지 일제 정리할 계획이다.
2015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잘못 등록된 부동산 정보를 바로 잡아주고,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종 부동산 정보를 발급받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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