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웃사랑성금 50억원 기탁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오후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성금전달식에 참석한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은 “이번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기부금액은 올해까지 750억원에 이른다.

성금기탁과 함께 KB금융은 11~12월 두 달간을 ‘KB금융 따뜻한 겨울나눔’기간으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지역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본부장(앞줄 왼쪽부터),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김왕기 KB금융지주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