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박경정 부사장 등 15명 임원 승진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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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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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SDS가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7일 단행했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고 신성장사업분야의 경영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핵심인력을 임원급으로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임 임원의 경우 여성 임원을 포함해 전문역량을 갖추고 고객 평판이 우수한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했으며 핵심PM·개발·영업 등 현장 중심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경정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재무·관리, 경영혁신, 최고기술경영자(CIO) 등 회사 경영관련 주요업무를 풍부하게 경험했으며 지난해 12월 삼성SDS로 전입 후 본사, 해외법인 및 자회사의 경영관리 혁신을 주도했다.

또 다양한 사업이슈와 경영현안에 대해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경영지원총괄(CFO)로서의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화진 전무는 제품개발기술관리(PDEM) 분야의 선진사인 아길 소프트웨어사 출신으로 개발, 컨설팅,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을 경험했으며 2007년 9월 삼성SDS 입사 뒤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의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리딩하며 DSC(Digital Space Convergence) 분야에서 국내외 사업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여성 임원 윤심 전무는 모바일 정보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전문가로써 제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율 23% 향상과 금융·공공부문 특화 플랫폼 확보로 시장 지배력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노영주 상무는 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가로 기업 대상 전략적 컨설팅을 통한 사업기회 창출과 기업 시스템 최적화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이로써 삼성SDS에는 윤심 전무, 김영주 상무, 홍혜진 상무에 이어 노영주 상무까지 4명의 여성 임원이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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