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 희망카 이용자에 맞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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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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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장애인콜택시(광명 희망카)의 외관 디자인을 이용자 중심으로 바꿔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를 지난달부터 최신형 개조차량 10대로 증차 운영하고, 차량 외관디자인도 이용자의 중심에 맞게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바뀐 ‘광명희망카’의 외관은 다른 일반 차량에 비해 지나치게 튀지 않도록 무난한 흰색으로 도색했고, 글자와 로고 디자인도 친근감이 살아나도록 개선했다.

시는 현재 많은 지자체들이 운영중인 노란색 장애인 콜택시 차량이 지나치게 눈에 잘 띄고 주목을 받아 이용자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에 착안, 이같이 외관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시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증차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9월 2대로 시작했던 장애인 콜택시 차량이 1년여 만에 10대로 대폭 늘어났고, 내년에도 6대를 증차해 총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콜택시 10대를 운영할 경우 한해 운영비 6억원에 이르고 인근 지자체 대부분이 법정 대수에 크게 미달된 상태지만 광명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타 지자체에 앞서 법정대수(16대)를 조기에 확보키로 했다.

양 시장은 “이번 외관 디자인 개선은 사소한 것이라도 수요자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기 위한 조치”라며 “거동이 불편한 많은 분들이 편하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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