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중관광산업전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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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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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지사는 6일 베이징 포시즌 호텔에서 `2013년 한·중 관광산업전망회‘를 열어 중화권 1000만 방한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양국 관광협력 및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베이징 지사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1월 21일 자로 한국의 외래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많은 이바지를 한 중국 관광객과 관광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양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은 10월 말 현재 240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연간 중국 관광객 2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관광공사는 내년에도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품격 상품 개발 및 확대, 지방관광 활성화, 의료관광 산업 육성, 2차 시장 마케팅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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