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상회는 이날 오후 고문, 회장, 부회장, 분과위원장, 국장 등으로 구성된 63명의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안씨를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안씨는 2003년 상하이에서 우리식품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지난 6년 동안 상하이한국상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상하이한국상회는 그동안 추대나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회장을 선출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두 후보가 나와 경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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