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공개구혼 "동두천서 제일 큰 야채도매상, 가업 물려줄 사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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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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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공개구혼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7일 SBS '고쇼'에 출연한 정주리는 "저희 집은 동두천 제일 큰 야채도매상을 운영한다. 동두천의 모든 공장과 병원, 군부대와 20년간 거래를 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도 잘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좋아서 하고 있다. 나와 동생이 모두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가업을 물려줄 사람이 없다"며 간접적인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센 사람' 편으로 광희, 조혜련, 정주리, 재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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