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12% 오른 5921.63에 출발했다. 독일의 DAX 30 지수도 0.17% 상승한 7530.92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0.18% 상승한 3612.10에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악재로 증시가 장중 내내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장 후반‘드라기 풋’에 대한 시장 기대감에 증시가 반등했다고 말했다.
‘드라기 풋’이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금융시장 위기시 양적 완화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증시 하락을 방어하는‘버냉키 풋’에서 빌려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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