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伊정치 불안감 고조...하락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1 0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0일(현지시각) 국제 유가는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로 인한 정치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은 0.4% 하락한 배럴당 85.5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월물은 0.3% 상승한 배럴당 107.33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몬티 총리가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탈리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으나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과 함께 원유 소비가 증가해 이날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또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 역시 함께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값은 상승했다. 내년 2월물 금은 8.90달러(0.5%) 오른 온스당 1714.40 달러로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