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은 0.4% 하락한 배럴당 85.5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월물은 0.3% 상승한 배럴당 107.33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몬티 총리가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탈리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으나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과 함께 원유 소비가 증가해 이날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또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 역시 함께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값은 상승했다. 내년 2월물 금은 8.90달러(0.5%) 오른 온스당 1714.40 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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