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 구이도 베스트벨레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에 대한 고립 조치의 하나로 베를린에 있는 시리아 대사관 직원 4명을 추방했다”며 “시리아 대사관 직원 추방은 아사드 정권과의 관계를 최소화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이도 베스트벨레 장관은 “시리아 반군 연합이 가능한 한 빨리 안정되고 발전해 정치적 과도기에서 역할을 하는 기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리아 대사관 직원은 오는 13일까지 독일에서 떠나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