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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다운로더 캠페인, '달팽이별'등 인디영화 릴레이 토크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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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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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올바른 다운로드 문화를 홍보하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광화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인디영화 릴레이 토크 상영회’를 연다.

영화평론가 김영진, 오동진, 이동진, 최광희씨가 뽑은 ‘2012년을 빛낸 인디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마련한다.

이대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파닥파닥’,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 민병훈 감독의 ‘터치’, 이상우 감독의 ‘바비’ 등 4편을 상영한다.

영화상영후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각 영화를 추천한 평론가와 감독이 함께 참여한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는 “독립영화의 경우 극장 상영 외 디지털 온라인 부가판권 시장이 대안적인 매출 창구인 만큼, 합법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굿 다운로드 실천이 창작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을 전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영화의 이벤트 섹션, 또는 굿 다운로더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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