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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예금·외환거래도 ‘스마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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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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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11일 스마트뱅킹으로 예금과 외환거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예금센터’와 ‘스마트 외환센터’를 오픈했다.

스마트 예금센터는 고객들의 거래 패턴을 분석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맞춤 최고금리 설계’ 기능을 도입했다. 또 입출금 통장에 남아 있는 잔액을 모두 매월 지정한 날짜에 고금리 계좌로 이체해주는 ‘잔액 스윙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원과 온라인 원격거래를 통해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전문상담서비스와 주거래 통장의 수입과 지출, 저축내역을 분석해 제공하는 ‘My 머니리포트’ 기능도 신설했다.

스마트 외환센터는 환율 우대 폭을 최대 90%까지 늘렸다. 구하기 힘든 통화도 예약을 통해 지정 영업점에서 찾을 수 있는 ‘기타통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밖에 미리 지정한 거래환율에 자동으로 송금이나 환전을 해주는 ‘지정환율 외화거래 서비스’와 과거 1년간 송금한 횟수에 비례해 환율 우대를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금한 외화의 진행 상태를 알 수 있는 ‘Where’s My Money?‘서비스를 출시, 송금 신청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것이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로써 스마트폰으로 펀드, 대출, 예금, 외환 등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스마트 예금·외환센터 오픈을 기념해 스마트 TV, 아이패드, 캠핑용품,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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