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자 화재 예방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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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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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지난 11일 금정동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및 초기 소화의 중요성, 비상구 안전관리 및 숙박업소 각 실에 설치된 피난기구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실에 비치된 완강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71개소에 대해 완강기 사용안내문을 배부하고 세부 사용방법을 중점 교육했다.

이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안전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업주의 주기적인 화재 안전 관리를 통해 올 겨울은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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