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10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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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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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을 비롯 난방연료 지원금 3000만원을 전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봉사에는 사내 봉사단 35명과 광고모델 차인표가 참여해 쪽방촌 집집마다 연탄 1000장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와 나눔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온 배우인 차인표는 바쁜 일정중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올해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어촌마을에서 이달 말 농수산물 3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주택보증 봉사단과 배우 차인표가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1000장을 배달 중이다.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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