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IDC “3분기 스마트 기기 시장 전년比 27.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1 1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한 스마트 기기 시장이 전년에 비해 2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IT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3분기 PC·태블릿·스마트폰을 포함한 전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기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하며 3억 36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매출은 1404억 달러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21.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출하량면에서 2위(15.1%)를 기록한 애플은 34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플 모든 기기에서의 평균판매가는 744달러였다.

이밖에 레노버(7.0%)·HP(4.6%)·소니(3.6%)가 뒤를 이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삼성·애플·레노버의 시장점유율은 올랐지만 HP는 지난해 3분기 7.4%에서 올해 4.6%로 하락했다.

라이언 리스 IDC 연구원은 “3분기 애플의 판매량이 삼성보다 2000만대 적었지만 애플의 평균판매가가 삼성보다 310달러 높았다는 것을 보면 애플의 프리미엄 제품이 더 많이 팔린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DC는 전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기기 출하량 규모가 2016년에 21억대, 매출은 796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39.1%의 비중을 차지했던 PC가 2016년에는 19.9%까지 낮아지는 반면 스마트폰은 같은 기간 53.1%에서 66.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IDC는 태블릿 역시 지난해 7.7%에서 2016년 13.4%까지 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