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타는 1973년 설립된 캐나다 식품업체로 두유, 쥬스 등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생산한다. 선옵타는 2015년까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친환경 식품ㆍ음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턴트랩은 미 메릴랜드주립대학을 중심으로 구성된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식품연구소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포스트푸드·랄콥홀딩스·JBS 등 미주권 식품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선옵타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 및 투자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선옵타와의 투자협약 체결은 캐나다 기능성식품 선도기업의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향후 국내외 기능성 식품기업 입주 등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5년까지 총 5535억 원을 투자, 160여개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연구개발(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2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