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토양·지하수 통합관리 환경정보시스템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7 16: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토양과 지하수 오염지역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토양ㆍ지하수 환경정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전자지도를 작성하고 오염자료를 전산화했다. 통합관리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결돼 주유소ㆍ공장 등 유류저장시설이 있는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 지하수 수질과 수량 등 이용현황, 세차장ㆍ병원ㆍ세탁소 등 폐수 배출시설과 관련한 최신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시스템에 자료 값을 입력하면 정확한 분석을 거쳐 단시간 내에 지하수 인ㆍ허가 심사를 마칠 수 있어 통상 1주일 걸리던 인ㆍ허가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스템으로 오염원인의 연관성 검토 지역을 지도로 표시해 시·공간적인 통합관리도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현재 1만166개소의 지하수 시설이 있으며 주유소, 공단지역, 어린이 놀이터 등 토양오염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까지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된 지역은 각각 관리돼 오염원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공간적인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지하수 수위 등을 자동으로 관측하고, 시 전역의 토양오염지역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물 순환도시 건설을 위한 빗물관리시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 물 관련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현재 서울시 및 자치구 내부 공무원만이 이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축적된 자료를 시민에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토양오염을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추가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