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쉼터는 차량을 이용, 가족을 떠나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상담과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청소년관련 단체와의 연계, 청소년을 보호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쉼터는 전문상담사 6명으로 구성, 지난달부터 매주 4회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300여건의 상담과 긴급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2003년 단기 여자 청소년쉼터와 2008년 단기 남자 청소년쉼터를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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