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푸른별 콘서트' 모습.<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푸른별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콘서트를 펼쳐진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의정부시청소년종합예술제 우승팀인 부용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무아지경’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비보이팀인 ‘필올라잇’ 등 청소년동아리이 화려한 무대로 펼쳐진다.
이어 2부는 인기개그맨 듀오 남창희·조세호의 진행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보이프렌드, 스피카, 긱스, 7942, 터치, 이유림 등 인기 아이돌그룹과 가수가 출연, 멋진 라이브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입시로 고생한 수능생과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희망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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