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는 31일 계사년 새해맞이 화합의 장 마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새해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계사년을 맞아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43만 시민의 화합을 위해 이날 새해맞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 농협의정부시지부가 주최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또 의정부시와 신세계백화점, 용현지방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에서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펼려진다.

1부에서는 추가열, 원미연, 나미애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의정부시립무용단 공연 등 경축행사를 펼쳐진다.

또 2부에서는 대북치기와 새해소망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강강술래 등 계사년 새해맞이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이밖에 TV와 자전거 등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계사년 2013년은 의정부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43만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새해를 맞이할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