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요르단 발전사업에 4억2700만 달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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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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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수주한 ‘요르단 IPP3 중유화력발전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대출 3억2천만달러, 보증 1억700만달러 등 총 4억2천7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PF는 해당 사업이 창출하는 미래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사업주가 아닌 프로젝트회사 앞으로 제공되는 금융방식이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일본 최대 종합무역상사인 미쯔비시와 발전·선박용 내연기관을 제작하는 핀란드 회사 바르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요르단 수도 암만 동쪽 30km지역에 573MW규모의 중유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특히 총 사업비만 8억1천2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기업이 사업개발과 지분투자(한전), 시공(롯데건설), 운전과 정비(O&M, 한전 KPS) 등 사업 전 과정을 주도한다고 수은은 설명했다.

수은은 사업 입찰단계부터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한 것이 한전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수주로 이어졌다면서, 해외플랜트시장에서 ‘선금융 후수주’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일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공동 금융지원과 양국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협력을 이끈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두 나라가 대규모 해외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고 일본의 풍부한 자금여력을 활용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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