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 1%대 상승

  • 신선식품지수 전년동월比 9.3% 올라<br/>전기·수도·가스도 4.4% 상승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며 2012년 11월(1.6%) 이후 3개월 연속 1%대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3으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물가지수 상승을 주도한 품목은 신선식품지수로 전월대비 6.1%, 전년동월대비 9.3%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년동월대비 26.3% 오르며 1월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 1.1%, 부산, 경기 등 10개 시도는 0.6~0.7%, 서울, 충북 등 5개 시도는 0.4~0.5% 각각 올랐다.

이밖에 공공서비스 부문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은 경남이 1.2% 상승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남은 0.7~1.0%, 나머지 9개 시도는 0.3~0.6% 상승했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