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여성 고객 파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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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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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온라인쇼핑몰에서 여성 고객들의 파워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11번가는 4일 의류·잡화·육아용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커지며 여성회원들의 구매 비중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52.5%에서 2012년 51.2% 줄었던 여성 구매 고객 비중은 올해 들어 53.0%로 다시 증가했다.

11번가 측은 "오픈마켓의 고급화 추세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20~30대 여성은 패션 명품 잡화를, 30대 이상 주부고객은 유아동 패션과 식품·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위조품 보상제를 통한 위조품 감시로 안전 구매를 보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제일모직·코오롱·LG패션 등 국내 패션 빅3 업체를 모두 입점시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보했다.

이에 브랜드패션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 2010년 11번가 전체의 15%에 불과했던 브랜드패션 거래액 비중은 지난해 36%로 크게 성장했다.

40~50대 여성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11번가 측은 "온라인몰 인기품목이 패션상품에서 생활용품으로 이동하는 것은 중년여성들의 인터넷 구매가 늘어난 증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불황으로 인해 저가 할인상품을 중심으로 위생용품·주방용품·생활가구·화장품 구매가 전년보다 30%가량 늘었다. 또 아웃도어 관련 용품에서도 중년여성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박상후 11번가 그룹장은 "안전쇼핑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최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설명을 통해 상품페이지를 고도화했으며, 고객불만족 처리와 배송문제 해결 등 CS 강화로 인해 중년여성 고객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해외 직접구매족이 늘어난 것도 여성 고객들의 구매력 신장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11번가 해외쇼핑의 경우 여성 비중이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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