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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부문별 임직원들과 CEO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전운 기자= 하이트진로는 7일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창구인 ‘상상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속도와 협업 효율성 개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상상펍을 통해 소수 인원이 그룹을 이뤄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제출된 제안들을 상상펍에 공개되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낸 임직원들에게는 포상금이 마일리지로 지급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제안대전을 통해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하이트진로는 아이디어 제안을 위한 상시적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상상펍을 개설하게 됐다"며 "상상펍은 임직원들이 우수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자신의 업무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속도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담당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결재시간을 줄이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달부터는 부서 간에 수평적 협업시간을 점검해 의사결정속도를 높이고 유기적 협업체제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경영진과 직원 간의 열린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사장과 직원간 창구인 ‘CEO데이트’는 지난달까지 18번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달 26일, 손봉수 생산부문 사장은 강릉지점과 속초영업소를 방문해 영업직원들의 통합영업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들었다.
한편, 통합영업 시너지 확대의 일환으로 이 달부터 4개월간 전국 54개 영업지점의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소통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맥주, 소주 영업에 각각 종사해온 영업직원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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