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경제팀 팀워크 갖춰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5 16: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제장관 간담회서 주문…새 정부 정책방향도 논의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향후 가동될 경제팀에 대해 팀워크를 갖추고 부처간 협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 부총리는 새 정부 경제팀에 대한 운영 방침을 내놨다. 경제팀은 앞으로 △경제의 조속한 회복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 △철저한 대내외 위기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 정책 과제들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현 부총리는 지난 22일 취임식에서 “정책 수립이 10%라면 이행점검과 실천이 90%”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이같은 실천 분위기가 참석한 장관들에게 전해졌다.

이와 같은 정책적 노력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내걸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향후 경제관계장관회의 운영은 소통과 현장 중심 정책수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경제팀간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국민과 소통에 중점을 둔 현장 중심 정책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조속하고 차질 없는 실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의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때 형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경제장관 간담회에서는 교육부·문화부·농림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여가부 등 관계장관과 금융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정부 2013년 경제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현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가 않다”며 “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7분기 연속 전기대비 0%대 저성장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수출개선 흐름이 주춤하고 소비·기업심리 등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대외적으로도 미국 재정 이슈와 유로존 불안 등 불확실성으로 하방위험이 여전하다며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각 부처에 주문했다.

특히 취업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서민층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부문간 격차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도 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논의된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최종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일자리와 서민경제, 추경 계획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