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쓰촨성지진 구호금 1억8000만원 기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우리은행의 최만규 법인장(오른쪽)이 중국푸빈기금회 뚜완잉삐 회장에게 쓰촨성 지진 긴급 구호금 100만위안(한화 약1억8000만원) 전달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우리은행이 쓰촨성 대지진 긴급 구호금으로 100만 위안(원화 약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중국 진출 외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우리은행 현지법인을 통해 민간구호단체인 ‘중국푸빈(扶貧) 기금회’에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8년도 대지진시에도 신속하게 100만 위안을 중국 적십자 측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