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소비자원 제공> |
22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은 유아용 기저귀 12개 브랜드의 가격·품질 비교 정보에 따르면 오보소 프리미엄(개당 224원)·보솜이 천연코튼(239원) 제품이 역류량·순간흡수율 등 흡수성능 및 가격이 저렴했다. 반면 메리즈(331원) 제품이 역류량·순간흡수율·흡수시간 등 흡수성능은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우수했으나 비싼 가격과 가장 무겁고 두꺼운 점이 흠이었다.
아울러 군 하지메테노하다기(282원)·마미포코(282원)·팸퍼스 크루저(456원)·하기스 프리미어(317원)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솜이 소프트(203원)·뉴마망(204원)·토디앙 녹차(216원)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역류량·흡수시간 등 흡수성능이 떨어졌다.
한편 pH, 형광증백제, 폼알데하이드, 염소화페놀류, 아조염료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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