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아삭 아삭한 ‘영덕복숭아’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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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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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복숭아 명품화사업 성공, 생산농가 마인드 함양 시너지효과 거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청정바다, 산, 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영덕군(군수 김병목)에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덕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현재 396농가에서 279ha를 재배하고 있는 영덕복숭아는 수확시기인 7~8월의 기상 호전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평년작 이상인 5,5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격은 상품 5kg 한 상자 2~3만원, 10kg 한 상자 4~5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어 올해는 223억 원의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판장(45%), 도로변 및 포장 직거래(30%), 택배(25%)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높은 소득을 안정적으로 올리게 된 데에는 지난 2005년부터 영덕군이 시장개방의 위기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으로 200ha에 이르는 가공용 복숭아 전량 폐원과 더불어 2008년부터 품종개량, 관정설치 등의 ‘영덕복숭아 명품화사업’에 37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고품질 생과용 복숭아 생산기반이 확실하게 구축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친환경농업대학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함께 생산농민들의 새로운 의식전환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대응하는 독창적인 생산마인드가 충분하게 함양되어 시너지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 4월에 중북부 지방에 집중된 냉해에 이어 역대 최 장기간의 장마가 겹쳐져 복숭아 전반의 작황이 부진했다.

하지만 영덕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일원은 적당한 강우와 마른장마로 인해 품질과 당도(14~15브릭스)가 좋아졌다.

이로 인해 수요가 늘어남은 물론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어 재배농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장마가 완전히 물러났고, 무더위가 8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임에 따라 이를 기회로 영덕복숭아의 명성을 확고하게 다지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주민들의 소득안정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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