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7주째 하락, 낙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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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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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7주째 하락세다. 전셋값은 53주째 상승하고 있다. 다만 매매가 낙폭과 전셋값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고 전셋값은 0.19%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말 대비 매매가는 0.07% 상승, 전셋값은 4.07% 상승했다.

매매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정부의 주택매매 활성화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을 이사수요 증가로 하락폭이 둔화됐고 경북과 충남 등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수도권(-0.05%)은 1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지난 주보다 내림폭이 둔화됐으며, 지방(0.01%)은 이사시즌을 앞두고 직장인 이주수요가 일부 증가해 5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12%)·전남(-0.10%)·서울(-0.10%)·대전(-0.10%)·울산(-0.06%)·세종(-0.05%) 순으로 하락한 반면 경북(0.15%)·대구(0.13%) 등은 상승했다.

서울은 12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강이북(-0.08%)은 전 주보다 낙폭이 둔화됐고 한강이남(-0.12%)은 낙폭이 다소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12%), 135㎡초과(-0.08%), 102㎡초과~135㎡이하(-0.07%), 60㎡초과~85㎡이하(-0.02%) 순으로 하락한 반면, 60㎡이하(0.01%)의 소형 아파트는 7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년초과~10년이하(-0.04%), 5년이하(-0.03%), 15년초과~20년이하(-0.02%), 20년초과(-0.01%) 순으로 하락했으며 10년초과~15년이하(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셋값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 이사시즌을 앞둔 이주수요 증가와 세종·대구·경북지역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수도권(0.28%)은 5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인천·경기지역이 일제히 오름폭이 둔화된 반면, 지방(0.09%)은 전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진 모습을 보이며 5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33%)·세종(0.33%)·경기(0.27%)·경북(0.23%)·대전(0.21%)·인천(0.21%)·대구(0.20%)·강원(0.10%) 등의 순으로 상승한 반면, 전남(-0.05%)은 하락했다.

서울(0.33%)은 1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한강이북(0.28%)과 한강이남(0.37%) 지역 모두 전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28%), 135㎡초과(0.21%), 60㎡초과 ~85㎡이하(0.20%), 60㎡이하(0.18%), 102㎡초과~135㎡이하(0.15%) 순으로 상승하며 일제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20년초과(0.24%), 15년초과~20년이하(0.22%), 5년초과~10년이하(0.16%), 10년초과~15년이하(0.14%), 5년이하(0.13%) 순으로 상승하며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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