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원, 도심보다 온도 최대 6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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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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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막바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변보다 4~6도 낮은 온도의 시내 공원들을 29일 추천했다.

시가 지난 16~20일 서울숲(성동구 성수동)·시민의숲(서초구 양재동)·북서울꿈의숲(강북구 번동) 3개소의 오후 2시 현재 온도를 측정한 결과, 공원 내 나무그늘·쉼터 등이 28~29도로 주변 도심(32~34도)에 비해 최대 6도 낮았다.

공원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이유는 공원 곳곳에 들어선 숲이 태양직사광을 차단하고 복사열을 막아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광진구에 사는 정영자(40)씨는 "집 근처 공원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면 실내 에어컨 바람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공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아미 시 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를 공원 그늘쉼터에서 날리길 바란다"며 "에어컨으로 인한 전기사용을 줄이는 한편 문화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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