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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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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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해경, 태풍 ‘콩레이’ 대비 안전점검 및 홍보 활동 강화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해경이 올 여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영향을 줄 태풍 대비에 분주하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쯤 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제주도 남부 해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해상도 간접적인 영향으로 높은 파도에 의한 선박과 양식장, 해양시설의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예보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m/s, 강풍 반경이 280km의 중형 태풍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장기 계류·방치 선박과 여객선, 유람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낚시객, 해수욕장 등 연안 레저객 안전을 위해 해안가 갯바위와 방파제, 해수욕장 등 위험지역의 순찰을 확대 시행하여 출입자 안전 계도를 실시한다.

해경은 ‘태풍’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NAVTEX(해상교통문자방송)와 경비함정, 연안 VTS 안전방송 등으로 항행선박에 태풍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조업 어선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로 했다.

또, 위험지역에 정박된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즉시 이동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며 각 항ㆍ포구를 중점 순찰해 계류줄이 끊어지거나 풀려 표류하는 선박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찰서와 파·출장소 청사와 함정 전용부두 시설물 점검과 함께 경비함정과 항공기, 연안구조정의 사전 대피지를 답사하고 대피계획을 수립했다.
구관호 서장은 “제15호 태풍이 우리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내 5천여척의 선박이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태풍 대비 홍보활동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군산해경 관내 해상은 제7호 태풍 ‘카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 제14호 태풍 ‘덴빈’,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어선 등 선박 4척이 침수되고 김제시 만경읍에 위치한 전북조종면허시험장이 피해를 입어 수상레저조종면허 시험이 약 20일 정도 연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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