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확인 위한 이산가족 후보자 명단 교환...상봉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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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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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남북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북은 29일 오는 9월 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후보자들의 생사확인을 위한 명단을 서로 교환했다.
금강산 호텔 전경<자료사진>

이날 남북이 교환한 생사확인의뢰서에는 우리 측 250명, 북측 200명의 명단이 담겨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4일 1차 선발인원 500명 중 한적 측과 면담과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상태, 상봉의사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2차로 250명을 선발했다.

이후 남북은 생사확인 절차를 진행한 후 다음달 13일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주고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16일에는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봉행사에는 국군포로 납북자도 일부 포함됐다.

정부 당국자는 "우리 측 250명 후보자 중 국군포로 납북자도 포함돼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려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통일부의 우리 측 생사확인의뢰자 현황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90세 이상 신청자가 62명(24.8%), 80세~89세가 105명(42%), 70세~79세가 41명(16.4%)로 70세 이상 노인이 83.2%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성윤 할머니는 95세의 최고령 신청자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부 당국자는 "고령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비록 추첨으로 진행했지만 나이 등에 가중치를 줘서 추첨을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보내온 생사확인의뢰자의 명단에 있는 200명 중 전원이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다.

한편 통일부 북측이 보내온 생사확인의뢰자 명단에 대해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http://reunion.unikorea.go.kr)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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