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일주일만에 다시 재래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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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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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인천의 한 재래시장을 찾았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7일 용인의 한 시장을 찾은 이후 일주만이다. 특히 재래시장 방문은 취임 이후로 치면 네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북성동에서 열린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나서 곧바로 부평구 부평4동 부평종합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박 대통령은 맨 먼저 채소가게에 들러 백화점내 마트와 비교할 때 전통시장의 장점이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생선가게에서는 “안전한 것까지 오해를 받으니까…”라며 먹갈치를 사기도 했다. 일본 원전수로 인한 방사능 오염 우려 때문에 국산 수산물도 타격을 받고 있음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채소가게 상인에게는 “명절에 대목이라고 느꼈느냐”라고 물었고, 빈대떡 등을 파는 전 가게에서는 한 상인이 “요즘은 전통시장도 잘…”이라고 운을 떼자 “가장 반가운 소식”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전 가게에서 음식을 맛보던 박 대통령은 한 상인이 “직접 뵈니까 더 미인이다. 친정엄마가 보셨으면 좋아하셨을텐데…”라고 말하자 “평소에 말씀을 많이 하셨나봐요”라고 답했고, “직접 못뵈었어도 박정희 전 대통령도 잘 하셨고, 이어서 잘 하시길…”이라는 상인회장의 말에는 “못뵈었어도 뜻이 통하는 것 같다”며 호응했다.

손을 흔들거나 연호하는 상인들과 간간이 악수를 한 박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박스에 담긴 분홍색 내복과 김 한 상자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약 30분간 시장을 둘러보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상추와 꼴뚜기, 갈치 등을 구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인천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측근인 이학재 의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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