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산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눈길

- 임산부 체험 홍보관 운영, 해피맘 모유수유 교실, 헬로우베이비 치주관리교실 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제8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3일 임산부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였고, 배려 캠페인으로 10일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 실습을 겸한 해피맘!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헬로우 베이비! 치주관리교실은 임신기의 지속적인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조산 및 저체중아를 출산할 수 있는 치주병을 예방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기원하고 아이를 기쁘게 맞이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건기관에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기형아 선별검사와 초음파 검사, 임산부체조교실, 엽산제, 철분제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8회를 맞이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해 저출산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 임산부가 행복한 건강도시 부여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