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서비스업 PMI 56.3...서비스업 지수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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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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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10월 중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지수도 개선돼 경기회복 및 안정적 성장에 힘을 실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3을 기록, 13개월래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지난 9월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통계국 관계자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분야도 앞으로 몇 달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하면서 "그러나 여전히 서비스업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중국 당국의 노력으로  지난해 서비스업의 비중은 45%까지 확대됐으며 고용창출에서는 이미 2011년에 제조업 분야를 앞질렀다. 이번달 서비스업 지수도  호조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식음료, 부동산 등 부문의 지수는 경기위축을 의미하는 50미만을 기록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중국 거시경제지표가 잇따라 경기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도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1.4를 기록했으며 HSBC의 제조업 PMI는 전달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0.9를 기록했다. HSBC의 서비스업 PMI는 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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