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분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의 전 세계 출하량은 1억7283만대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4515만대로 시장점유율 26.1%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4분기에도 점유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연간 세계 1위 기록을 4년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420만대(19.8%)로 2위에 올랐으며, 대만 이노룩스와 AU옵트로닉스가 각각 3028만대(17.5%)와 2918만대(16.9%)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는 1217만대(7.0%)로 5위에 머물렀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액과 면적 기준으로도 1위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48억7300만 달러, 면적은 864만㎡로 집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액 37억2600만 달러, 면적 744만㎡로 2위였다.
한편 국가별로는 중국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3분기 출하량 점유율은 13.5%로 전분기의 12.9%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대만(36.0%)과 일본(4.6%)의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한국의 점유율 변동폭이 크지 않아 대만과 일본에서 빠져나간 물량이 중국으로 넘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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