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문화유적탐방’ 프로그램에 1000여명의 학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유적탐방은 청소년에게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유적을 이해하고 바르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줘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탐방을 시작으로 이성산성, 동사지, 광주향교 등 순으로 문화해설사의 동행으로 차례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의 탐방 계획 시간에 맞춰 탐방코스를 다양화 하고 탐방 후 문화재 퀴즈풀이 시간을 만들어 재미와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