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산단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준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20일 홍죽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양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은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 단체장들과 김창호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및 케익 컷팅, 공장투어,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코오롱패션 머티리얼과 투자 MOU를 체결, 4월에 면적 9,905(제조시설 5,289, 부대시설 4,298)의 니트 전문 가공 공장 공사를 착공해 지난 9월에 준공 1120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양주 공장이 자리하고 있는 홍죽일반산업단지는 향후 우리 양주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이 될 지역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코오롱패션 머티리얼이 이 곳에서 준공식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코오롱패션 머티리얼이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패션 머티리얼은 1957년 창업 이후 국내 최초 나일론 원사 생산 등 선진 섬유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섬유산업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홍죽산단 내 자리잡게 된 양주공장은 첨단 가공설비를 보유한 니트 전문 가공 공장으로 섬유산업의 중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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