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014년 더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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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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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디시인사이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4년이 더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그룹 위너가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2014년이 더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위너가 1위를 차지했다.

총 27,223표 중 15,722표(57.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위너(WINNER)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오디션 'WIN'에서 우승해 데뷔가 결정된 신인 남성그룹이다. 강승윤,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으로 구성된 위너는 정식으로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 열린 단독 이벤트에서 8,000여 명의 팬이 운집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어 가수 존박이 7,915표(29.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Mnet '방송의 적'을 통해 뛰어난 바보 연기를 선보이며 '엄친아'에서 '국민 덜덜이'로 등극한 그는 이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해 순수하고 편안한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3위에는 1,103표(4.1%)로 배우 이종석이 뽑혔다. 이종석은 올해 초 '학교 2013'을 시작으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관상'과 '노브레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2013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 배우 여진구, 그룹 EXO, 배우 유연석, 정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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