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노약자석 탐나? 혼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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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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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2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우가 지하철 노약자석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스테판 에버트가 촬영해 SNS에 올린 것으로 "지하철을 타면서 무언가가 있는 것을 알았고 처음에는 뭔지 몰랐지만 이내 새끼 여우란 걸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노약자석이 편했나", "어떻게 지하철까지 오게 되었을까", "너무 귀엽잖아? 위험하진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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