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68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양천(0.39%)·송파(0.33%)·광진(0.26%)·서초(0.25%)·중(0.23%)·마포·성북(0.18%)·동작구(0.16%) 순으로 강세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3단지, 목동신시가지5단지 등이 전주보다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방학이사를 고려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세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송파구 잠실동 우성1·2·3단지, 잠실동 트리지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은 1000만~5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뛰었다. 광진구 자양동 자양10차현대홈타운, 현대7차는 500만~2500만원 상향 조정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전주 대비 보합(0%)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02%)·평촌(0.01%) 오르고 일산(-0.03%)·산본(-0.01%)은 내렸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대림, 서현동 효자삼환, 야탑동 매화공무원1단지 등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평촌 호계동 목련두산은 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 주엽동 강선17단지동성, 산본 금정동 율곡3단지주공 등은 500만~100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과천(0.08%)·수원·인천(0.02)·남양주·용인·평택시(0.01) 등이 올랐다.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수원시 금곡동 LG빌리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I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전세 시세를 형성했다.
고양(-0.05%)·하남·의정부(-0.03%)·부천·광명(-0.02%)·화성시(-0.01%)는 약세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겨울 비수기에 진입해 수요 움직임이 줄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서울은 재건축 이주와 겨울방학 학군수요 등으로 국지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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