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수요 꾸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 68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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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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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수도권 보합세 나타내며 안정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이사 수요 증가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국지적 상승세는 있었지만 겨울 비수기 영향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68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양천(0.39%)·송파(0.33%)·광진(0.26%)·서초(0.25%)·중(0.23%)·마포·성북(0.18%)·동작구(0.16%) 순으로 강세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3단지, 목동신시가지5단지 등이 전주보다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방학이사를 고려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세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송파구 잠실동 우성1·2·3단지, 잠실동 트리지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은 1000만~5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뛰었다. 광진구 자양동 자양10차현대홈타운, 현대7차는 500만~2500만원 상향 조정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전주 대비 보합(0%)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02%)·평촌(0.01%) 오르고 일산(-0.03%)·산본(-0.01%)은 내렸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대림, 서현동 효자삼환, 야탑동 매화공무원1단지 등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평촌 호계동 목련두산은 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 주엽동 강선17단지동성, 산본 금정동 율곡3단지주공 등은 500만~100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과천(0.08%)·수원·인천(0.02)·남양주·용인·평택시(0.01) 등이 올랐다.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수원시 금곡동 LG빌리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I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전세 시세를 형성했다.

고양(-0.05%)·하남·의정부(-0.03%)·부천·광명(-0.02%)·화성시(-0.01%)는 약세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겨울 비수기에 진입해 수요 움직임이 줄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서울은 재건축 이주와 겨울방학 학군수요 등으로 국지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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