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에게 “몸이나 팔아라”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중심에 선 변서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변서은은 변경민이라는 이름으로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 화보 등으로 인기를 얻게 되자 변서은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tvN '러브 스위치',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등의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2’에서 따지남 팀으로 출연해 개그맨 윤진영의 구애를 받는 매력녀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밖에 OBS ‘연예매거진’, XTM ‘와인드 UP’, ETN ‘뮤직 타임머신 MT’, tvN ‘롤러코스터3’ 등에 출연했다.
또한 스타화보, 남성매거진 맥심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섹시한 몸매로 ‘베이글녀’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 야구선수 최우석과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지만, 공개 후 3개월 만에 결별을 인정하기도 했다.
앞서 변서은은 민영화에 대한 글을 쓰다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것인 거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변서은은 트위터를 통해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 나갔다.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거기에 대해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 과격하고 잘못됐다. 나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것 같다.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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