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은 2014년 12월 1일 자로 306보충대대를 해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대가 창설된 지 55년 만이다.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병무청은 육군이 제안한 102보충대 및 306보충대의 2014년 말 해체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경기 의정부의 306보충대 해체를 결정해 국방부에 건의했고 조만간 102보충대 해체도 확정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06보충대 나온 군인들 뭔가 찡하겠다", "55년 역사 뒤로 하고 사라지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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