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선호하는 스타일 달라도 '자연스러움'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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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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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뷰성형외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성형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점차 완화되면서 자신의 외적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 전 성형 부위에 따른 각 특징에 대해 간단한 지식 정도는 습득하고 있어야 추후 잘못된 성형으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빈도 높은 눈, 코 성형에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린 소녀부터 나이든 여성까지 가장 많이 수술하는 부위가 눈이다. 특히 쌍커풀 수술의 경우 몽고주름으로 인해 좁고 답답해 보이는 눈을 또렷하고 시원해 보이게 하는 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수술 전 반드시 피부두께, 몽고주름, 미간거리, 눈과 눈썹 사이의 간격, 졸린 눈의 정도 등을 고려해 상담 받아야 하며, 그에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코의 경우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목구비에 많은 영향을 주는 입체적 부위이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코성형을 통해 이미지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높이거나 휜 코 교정을 하지 않고 수술을 받을 시 오히려 인상을 망가뜨릴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본인 얼굴과의 전체적 밸런스를 고려해 자신에게 걸맞은 수술법을 진행시켜야 하며,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리뷰성형외과 이영우 원장은 "남녀에 따라 또 시대별로 선호하는 눈, 코 스타일이 각기 다르지만 '자연스러움'은 변하지 않는 법칙"이라며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눈과 코 모양을 만들어 수술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 원장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성형은 지양하고 전체적 조화를 고려해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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