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천시는 먼저 구제역 의심 소를 격리하고 가축,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를 포함한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고 있는 농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을 강조했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9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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