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2013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국민관광지 야외공연장(응봉면 후사리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신양면 주민센터의 대북공연과 국악협회의 경기민요 공연 등 식전행사와 최승우 예산군수 등 참가자의 신년 메시지, 예산문화원의 난타 및 밴드 공연등의 이벤트와 함께 일출시간(오전7시45분 예상)에 맞춰 희망풍선 날리기, 새해메시지 및 덕담 나누기 등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떡국 나눠먹기, 캐릭터 인형과 사진촬영 등 새해 첫날 예당호 관광지를 찾은 예산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해맞이 행사 후 최승우 예산군수, 조병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26명과 군의회 의원 17명 등 총 43여명과 함께 대술면 충령사와 덕산면 충의사를 참배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2014년은 예산군 합군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 예산군의 신년계획을 설계하였고 예산군민의 안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첫해의 소망을 말했다.
참배 이후 최승우 예산군수와 조병희 군의회 의장 등 참배인원 전원이 떡국을 함께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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